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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 The original one
초상 : 본래의 것
초상이란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을 의미한다.
COVID-19로 인해 심층 된 개인화의 시기를 지나 ‘나’ 자신을 객관화하여 비춰보고 해체,탐구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형상화하였다. 나에게서 찾은 세가지 모습 본연의 모습, 비친 모습, 나아가 감춰진 내면의 모습 까지 각 개체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PART 1. 본연의 모습
: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현대사회가 원하는 모습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지만, 이에 가까워질수록 본연의 '나'를 잊어버리는듯한 생각이 떨쳐지지 않곤 한다.
나의 본연의 모습, 가장 나다울 수록, 나의 자유로움에 다가갈수록, 나만의 색깔이 잘 드러날수록, 어색하고 또 새로운 느낌이 동반되지만 나 자신이 점점 빛나는 기분은 기대감이 느껴진다.
작품을 통해 사회가 바라는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찾는 모습의 과정을 찾아볼 수 있다.
PART 2. 비춰진 모습
: 사람들은 누구나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어한다. 다채로운 컬러와 다양한 디테일로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렇듯 때때로 보여지는 모습을 인위적으로 꾸며 진짜 나의 모습을 감춘다.
비록 지금은 이상향을 향해 따라하고자 하는 과정 속에 있지만, 언젠가는 진짜 나만의 색깔로 세상을 비추게 될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PART 3. 감춰진 모습
: 우리는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내면의 모습을 뒤로 감춘 채 살아간다. 그렇게 희미해진 진정한 나의 모습은 어느샌가 나조차도 찾기 어려워졌다.
우리는 비로소 지금 그 감춰진 모습과 조우하고자 한다. 벽을 허물고 대담하게 나 자신과 직면할 기회를 마주 한 것이다.
어쩌면 감춰진 모습이란 진정으로 우리를 가장 드러낸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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